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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경북도, 새마울운동 47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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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북도는 2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제7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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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장영우 기자 = 경북도가 25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출범 47주년 기념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새마을의 날’은 2011년에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 7회째다. 당초 4월 22일 제정일이지만, 올해는 제19대 대통령선거 관계로 일정을 미뤄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신재학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30년 이상 장기근속 새마을지도자 9명에게 기념장을 수여했으며, 새마을운동에 공로가 큰 새마을지도자 46명에게 도지사와 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도는 1973년 ‘새마을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든 이후 40여 년간 일관되게 부서를 유지해 종주도의 역할을 묵묵히 했다.

또 세계화 사업을 위해 2013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새마을세계화재단을 출범시켜 전 지구촌에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이데올로기를 넘어 진정한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지난 10일 출범한 새 정부에서 국민화합을 이루고 다시 한 번 재도약의 불을 지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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