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세종시 장군면을 출발해 고운동∼아름동∼새롬동∼첫마을∼세종터미널을 지나 대전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까지 1004번 버스가 매일 왕복 140차례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온·오프라인에서 모인 시민 의견을 반영해 확정한 것이다.
대전시도 같은 날 세종시 반곡동 국책연구단지에서 세종시청∼세종터미널∼대전 반석역을 거쳐 충남대 농대로 가는 1002번 버스를 운행한다.
세종 1004번 버스 노선도. |세종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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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번 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50분부터 오후 11시10분까지다. 월∼토요일은 15분 간격(왕복 140회), 일요일과 공휴일은 20분 간격(왕복 104회)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세종시의 경우 일반 1200원(교통카드 1150원), 청소년 950원(910원), 어린이 600원(550원)이다. 대전 반석역까지는 일반 1600원(1550원), 청소년 1250원(1200원), 어린이 800원(750원)이다. 가족 중 6세 미만 아이는 1명에 한해 무료로 탈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 면 지역과 신도심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난달 7000여가구가 입주한 새롬동 등 2생활권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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