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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마감시황]‘불붙은 코스피’ 종가 최고치 연일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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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코스피지수가 연일 장중·종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올해 기업들의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덕이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종가 기준 2317.34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데 이어 오늘(25일)도 전일대비 25.59포인트(+1.10%) 상승한 2342.93로 장을 마감하며 종가 최고치를 2340선대로 끌어 올렸다.

이날 시가총액상위 10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78% 오른 228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0.61%), 삼성전자우(0.73%), 현대모비스(1.80%), 삼성물산(1.53%), POSCO(2.68%), 삼성생명(2.47%) 등도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렸다.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은 장 초반 상승장을 보였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면서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지수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섬유의복(-0.13%), 의료정밀(-0.62%)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아시아주요 증시도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니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36% 오른 1만9813.13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만가권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0.64% 오른 1만108.49를 기록하고 있고 중국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2시31분 현재 1.47% 오른 3109.26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이날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p(-0.46%) 하락한 643.05로 장을 마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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