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열렸다. /사진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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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프로야구 시즌 동안 매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암표 매매 신고를 받으며 신고자에게는 당일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7일부터 프로야구 시즌 끝까지 주말마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암표방지 공익신고센터'(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고센터 운영에는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와 경기장 홈팀인 두산베어스, 엘지트윈스도 참여한다.
경찰은 신고자에게 당일 경기 입장권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신고센터를 시범운영한 결과 암표상 33명을 단속했으며 결정적 제보나 신고를 한 시민 15명에게 무료입장권을 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센터 운영은 당분간 전국 야구장 중 잠실야구장에 한정돼 운영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중 기자 min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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