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와 카카오 관계자들이 제주지역 대중교통 개편노선 검색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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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와 카카오는 25일 제주지역 대중교통 개편노선 검색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26일 제주지역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으로 개편 초기 예상되는 이용객들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에 대중교통 개편노선을 적용한 최단거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편 후에 변경되는 버스정보에 대해서도 서비스에 신속히 반영키로 했다. 또 다음 지도에 도의 주요 정책을 홍보키로 했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 홍보책자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버스 승차대 BIT(버스정보안내 단말기)시스템과 버스 차량을 활용한 도정홍보 시 카카오 브랜드 홍보영역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개편 초기 도민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홍보물 제작, 교통 도우미 배치 등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기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ro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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