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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서부발전, 미세먼지 저감 ‘국민 소통-공감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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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서부발전 ‘국민 소통공감 Day’ 개최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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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25일 지자체, 지역주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태안화력 발전소로 초청해 환경설비 개선 공사현장을 공개하고 미세먼지 저감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국민 소통-공감 Day’를 개최했다.

이날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적용하는 싸이클론 방식의 탈황·집진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의 핵심원리는 탈황설비 내부에 난류기, 3단 스프레이 노즐, 싸이클론 집진기를 설치하여 혼합과 확산, 원심력 등의 원리를 종합적으로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신기술이 적용되면 태안 1호기의 황산화물(SOx)은 20ppm 이하, 먼지는 5mg/㎥이하로 처리되고, 이는 현재 가장 엄격한 배출기준을 적용받고 있는 수도권 석탄화력 배출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다.

김동섭 기술본부장은 “국내 환경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정석탄발전기술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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