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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전북대 LINC+ 사업단, 전통 한지패션으로 세계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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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전북대 의류학과 유재정 학생의 작품


전북대학교 의류학과 유재정 학생이 제 13회 한지패션디자인경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지패션디자인경진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17 전주한지패션대전’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한국패션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는 한지 산업 발전의 실용화 단계 산물인 한지사 데님과 한지사직물의 한지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서 워킹을 통해 한지소재의 발전과 한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회 이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 중에 본 심사를 거쳐 최고의 작품들은 패션쇼에 올라가게 된다. 유재정 학생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패션 동향을 예측을 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워 패션 공부에 더욱더 매진 해왔고, 패션과 관련된 공모전 등에 참여하여 실패할 때 마다 위축되거나 포기하지 않고 부족함을 고치려고 노력하여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 LINC+ 사업단에는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모험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외부 경진대회 참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자체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지역사회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특화된 전통문화 산업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우수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art@it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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