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 충주시가 구제역 및 AI 방역과 산불방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충주시) |
25일 충북 충주시가 구제역 및 AI 방역과 산불방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5일 구제역 및 AI 방역과 산불방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현장에서 가축방역과 산불예방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의 사기진작과 노고 치하를 위해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구제역 및 AI 방역 유공자 33명과 산불예방 유공자 19명 등 모두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육군 제3105부대와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충주소방서, 충주축협 등도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육군 3105부대는 민관군 통합 초기대응 및 병력지원을, 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충주소방서는 각각 제독차량 운영과 거점소독소 급수 등을 통해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충주축협과 방역본부는 차단방역을 위해 백신공급과 채혈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질병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편, 산불예방 분야에서는 산불취약지, 마을회관, 경로당을 순회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농산부산물 마을별 공동소각 등에 공헌한 산불감시원들이 표창패를 수상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를 위해 개인소유 장비를 아끼지 않고 적극 활용해 대형산불로 확산을 막은 주민들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구제역, AI, 산불과 같은 국가적인 재난상황에서 우리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충주와 산불 없는 충주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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