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은 25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지난 10일 이후 보름간 자발적으로 입당한 당원의 수가 87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입당원서를 작성해 입당한 입당자가 259명, 홈페이지를 통해 입당한 온라인 입당자 613명 등이다.
이는 19대 대선 이전보다 신규 입당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문 대통령 취임 후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시당은 보고 있다.
정당 지지율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22일 발표된 리얼미터 정당지지도(15∼19일, 2526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 따르면, 민주당의 전국 지지율은 53.3%로 2위 자유한국당과 40%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고, 호남에서는 67%의 지지로 국민의당과 비교해 55%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석 시당 위원장은 "신규 입당한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국민과 하나되는 생활정치를 완성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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