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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청년 창업 메카' 순천시 '불타는 청춘웃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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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순천시 '불타는 청춘웃장'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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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불타는 청춘웃장' 개점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의 도정에 발맞춰 25일 웃장 국밥상가 2층에 '불타는 청춘웃장'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유휴점포에 마련된 청춘웃장은 음식 6개, 음료 5개, 공예 3개, DJ박스 1개 등 15개 점포로 구성됐다.

청춘웃장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전통시장에 청년상인 점포를 집적화해 침체된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청년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불타는 청년 창업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웃장 국밥상가 2층 순천 창업지원센터를 구조 변경했다. 이곳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창업공간을 갖추고 젊은이들의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로 탈바꿈 시켰다.

이 곳은 특색에 맞춘 15개 점포가 입주 했다.

조각 스테이크, 순천만 칠게국수, 스파게티, 타르트, 방울기정떡, 핫도그 등 먹을거리 부스를 비롯해 수제 로스팅원두, 더치커피, 전통차 등 음료부스, 도자기, 전통옷, 새싹핀 등 공예체험부스가 운영 된다.

특히 복고풍의 음악과 함께 하는 DJ박스가 운영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불타는 청춘웃장은 휴일 없이 365일 운영된다. 청년들 스스로가 협의체를 갖춰 운영하고 청년들에게는 성공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조충훈 시장은 "청춘웃장은 중·장년층 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기는 장소가 되고, 청년세대에는 열정이 넘치는 장소, 내일러 관광객에게는 순천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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