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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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국내의 우수기업 및 경영사례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2017 제11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녹색행정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과거의 관주도 하천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는 물 환경 보전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정책은 마을의 샛강을 복원하고자 하는 ‘주민 주도 실개천살리기운동’, 주민들이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유지관리까지 참여하는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사업’과 관내 기업의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하천의 물 환경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 부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1하천 가꾸기운동’ 등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시민, 학생, 민관단체와 관내 기업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치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사례가 전파되고 다양한 기관에서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복기왕 시장은 “원공술 마을 실개천처럼 아름다운 실개천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옛날 우리의 터전이었던 그런 곳으로 다시금 회복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면서 “5년 10년 이후에도 맑고 깨끗하게 물 환경이 보전되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물 환경 보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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