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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목포해양대, 2017년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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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는 5월 23일 발표된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17년도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위탁기관에 선정된 목포해양대학교는 이번 위탁기관 선정으로 교육 국제화에 더욱 이바지하고 우리나라와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위탁교육의 내용은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관리자 역량강화과정'으로 오는 9월 목포해양대학교 캠퍼스에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선정한 7~8개 국가의 해운항만물류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3주 동안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과정은 목포해양대의 교수진들의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토론, 외부전문가 초청강의, 현지 선진 해운업체 시찰 등으로 이루어지며 이 과정을 통해 연수자들은 해운항만물류에 대한 이론과 우리나라의 선진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산업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이 과정에 참가한 연수자들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최민선 총장은 "이번 위탁기관 선정으로 우리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더욱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격려하며 이번 과정에 참가할 연수자들이 우리대학에 와서 좋은 교육을 받아 본국의 해운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번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잘 준비하자"고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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