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부 1차관.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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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25일 미국을 방문, 다음달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및 한미 정상회담 세부 조율에 나선다.
외교부 당국자는 임 차관이 문 대통령의 방미 준비 관련 협의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청와대는 오는 6월 말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3일 6월 중순 개최를 목표로 한미 정상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이번 방미에서 북핵 및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주요 의제 및 실무를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뉴욕에서 귀국,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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