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살자산운용 한국지사의 박준범 대표는 "라살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은 후 지난 4년여간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20억 달러(2조원)이상 투자를 유치했다"며 "최근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위해 밸류애드와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등 다양한 부동산 투자 기회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라살자산운용은 미국 시장에서 오랜 기간 밸류애드 펀드를 운용한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높은 위험을 감수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아시아 기관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살 인컴앤그로쓰 VII' 펀드는 아시아에서 전문투자자에게만 판매되고 있다. 관리 상태가 좋지 않거나 저평가된 부동산 자산을 매입해 임대, 개보수·리포지셔닝, 재개발 등을 거쳐 코어 자산화 하는 밸류애드 펀드다. 미국 내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와 주거용 부동산 등에 투자한다.
제이슨 컨 라살 미국 대표는 "라살 인컴앤그로쓰 펀드 시리즈는 지난 20여년간의 성공적인 운용 성과와 축적된 전문성 및 잘 갖추어진 운용팀을 기반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밸류애드 수익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며 "라살자산운용은 밸류애드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시장별로 다양한 밸류애드 전략을 추구하는 한편 비용을 절감하고 우량 임차인 및 자산관리회사와 우호적 파트너십을 맺어 펀드 운용 성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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