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서 진행된 ‘카이스트-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협약식’에서 박광우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장과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사무총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카이스트 경영대학 |
아시아투데이 이계풍 기자 =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은 24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녹색성장 기초 이론 및 실용적 해법에 대한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녹색성장 지식 전파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중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본사에서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사무총장과 박광우 카이스트 녹색성장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교수진 및 전문가 교환,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박광우 녹색성장대학원장은 “기후 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해 정보·인력·자원을 교류해 녹색성장에 대한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하는데 두 기관이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총장은 “오늘 체결하는 MOU를 통해 양 기관이 확고한 파트너십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녹색성장 지식 및 모범사례 공유, 공동 연구 활동 활성화, 공동 콘퍼런스·워크숍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국제협력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덴마크·호주·영국 등 27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