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 의장을 비롯한 신재원·조치연 부의장, 강용일 농업경제환경위원장, 김석곤·김복만 의원 등은 이날 엑스포 조직위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2006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관람객 300만명 유치를 달성해, 고려인삼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삼 수출 확대와 인삼업계의 역량 결집 등을 통해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윤 의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이 절실하다”며 “홍보마케팅·관람·국제협력·전시연출·현장운영 등 분야별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려인삼의 인지도 향상 등 저변 확대 추진 등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며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닌 충남 인삼 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계획과 이벤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