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로 개선된 노원구 주택가 보안등(노원구 제공)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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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어둡고 낡은 주택가 골목의 나트륨 보안등을 친환경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억 5천만원을 들여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일대 기존 나트륨광원 보안등을 LED광원 보안등으로 내달부터 교체한다.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으로 올해 범죄제로화사업 대상지 39곳과 주택가 밀집지역 61곳의 보안등을 교체한다. 또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상계2동 주택가 58곳의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개량한다. 이달 착공해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하는 50W LED 보안등은 기존에 설치된 100W 나트륨 보안등보다 전기요금이 50% 수준이지만 골목길 평균조도는 15럭스 이상으로 크게 향상된다. 그동안 구는 2014년 146곳, 2015년 317곳, 2016년 576곳의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해 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여성, 어르신 등 노약자들이 밤길을 편하고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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