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무엇이 그렇게 급합니까. 지금은 ‘문재인시간’이며 ‘문재인태풍’이 분다. 국민 81.6%가 박수를 보낸다. 우리도 박수를 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정치는 명분을 중시하고 내 생각이 아니라 국민 생각을 따라야 한다.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다. 산들바람은 불어도 봄날은 간다. 대통령의 5.18기념사, 인사 등을 보면 호남에서 국민의당 지지도가 5% 나오는 것도 저는 의외라고 생각한다. 당의 단결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승용 전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고사한 후 박주선 국회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으로 부상하자, 안 전 대표측에서 문병호 전 최고위원과 함께 공동위원장 체제로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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