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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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추가 업무보고를 받는다. 기존 22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7개 기관을 추가해 업무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25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분과별 추가 업무보고 기관 총 7곳이 추가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경찰청(27일) △감사원(28일) △국민권익위원회(29일) △법제처(29일·이상 정치행정분과) △방위사업청(25일) △코이카(29일) △국정원(31일·이상 외교안보분과) 등 7곳이다.
또 이같은 추가선정에 따라 전문위원도 신규로 선임했다. 박 대변인은 "국정원, 감사원, 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처 4개 기관의 업무보고를 담당할 전문위원을 추가 선임해 배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국정과제 로드맵' 일정도 발표됐다. 박 대변인은 "업무보고를 26일까지 1차로 마친 뒤, 분과별 과제 토론을 다음달 2일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다음달 9일까지 분과 간 주제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분과간 토론이 마무리되면 토론 결과를 토대로 종합·정리하는 작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마무리한다.
이를 국정과제로 다듬는 작업은 다음달 20일까지 가진 뒤 다음달 30일까지 최종 논의를 통해 과제를 확정한다. 이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국민들에게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기자 jayg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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