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장協, 국가사업 운영비 국비지원 청원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 News1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장이 발의한 '국가정책사업 운영비 국비지원 입법 청원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재 정부에서는 국정기조에 맞는 국가정책 사업을 발굴해 사업별 기준 보조율에 따라 국비를 지원하는데, 건축과 시설 등에만 국한돼 있어 사업 완료 후 운영비는 전액 지자체가 부담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대부분 지자체의 재정압박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운영비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국가정책사업 추진 때 운영비를 지원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지방도 발전할 수 있도록 전국 시·군구의장협의회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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