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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국내 최초의 상용차 박람회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Hyundai Truck & Bus Mega Fair)’가 2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전시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내 유관 정부 부처, 협력사, 협회 담당자, 국내 기자단뿐 아니라 중동·아프리카·중남미·유럽·아시아 주요 시장의 해외 고객, 해외 언론 기자단 등 280여 명이 초청 돼 행사를 지켜봤다.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는 25일부터 28일까지 99,173㎡(3만 평) 규모의 부지의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양산차 56대, 특장차 110대, 쏠라티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포함 신기술 9기 등 상용차 풀 라인업 전시와 테마 시승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파크 방식의 상용차 전시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 된다.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에서는 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장업체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에게도 판매·홍보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상용차 관련 업계는 여기서 상담데스크 및 홍보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다이모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특장업체(43개 社), 부품사(10개 社), 블루핸즈(83개) 등이다.
특히, 국내 특장업체 43개사는 100여 종의 특장 라인업을 전시하고, 상담 부스에서 차량 판매와 회사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직원이 운행하는 엑시언트 덤프에 동승해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험로 체험’을 비롯해 엑시언트, 쏠라티를 도로에서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주행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 됐다.
킨텍스 야외 전시장에 꾸며진 메인 전시장 1층에는 1967년부터 현재까지의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히스토리 존’과 현대자동차의 상용차에 적용된 각종 신기술과 안전 신기술 등을 부품 전시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전시해 놓은 ‘신기술 존’등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어린이 안전 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키즈 존’,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30여 개의 ‘푸드트럭 존’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특장차를 이용한 ‘고가 사다리차 골든벨’ 이벤트, ‘자이언트 선물 뽑기’, ‘유쾌한 트럭 운전자 노래자랑’ 대회, 버스킹 공연 등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현대 트럭 & 버스 메가페어’는 25일 오후 2시부터 무료 입장할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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