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시장(오른쪽)이 아동정책 모니터링단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공=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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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옴부즈맨 제도를 활용해 아동권리를 보장하고,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인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과 아동정책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
이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채종병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이 위촉됐으며, 아동정책 모니터링단에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의 학부모강사 9명 전원이 위촉되어 본격적인 아동권리보호 활동에 나선다.
옴부즈퍼슨은 모든 아동의 대변자로써 아동을 둘러싼 모든 제도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 및 개선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아동정책 모니터링단은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에서 제기된 어린이·청소년관련 정책의 집행 등에 관한 정기적, 부정기적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복기왕 시장은 “아동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 아동의 권리와 안전·행복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과 아동정책 모니터링단이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2017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출범으로 아동의 참여권 보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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