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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청년 취업희망자에게 공공기관 근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업 훈련 프로그램 ‘제11기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55명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는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청 각 부서 및 사업소, 유관기관 등에서 근무하면서 맞춤형 1:1 취업 컨설팅과 취업교육 및 취업알선 등을 실시하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사업을 2012년 7월 시작해 6개월 과정으로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9기 630명의 청년들이 광명청년잡스타트로 활동했고, 이 중 257명이 잡스타트 기간 동안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10기에는 75명의 청년이 참여해 취업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참여자격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인 청년 취업희망자로 학력과 성별 제한이 없다.
단, 재학생이거나 2017년 12월 이전 군 입대 예정자는 제외되며, 광명청년잡스타트 기참여자 및 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최근 6개월 이상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광명청년잡스타트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취업희망자는 오는 7월 3일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근무할 수 있다.
근무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에 1일 4만1820원(부대비 3000원 포함)의 임금이 지급되며, 4대 보험 및 주·월차도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취업희망자는 관련 증빙자료(자원봉사확인서, 자격증 사본 등)를 시 일자리창출과(종합민원실 내)에 본인이 직접 제출하면 된다.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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