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2017.1’ 새 버전 베타테스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유니티코리아(www.unity3d.com/kr 대표 김인숙)가 유니티 엔진(개발도구) '유니티(Unity) 2017.1' 버전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참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테스트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 누구나 베타 프로그램(unity3d.com/kr/unity/beta)을 통해 내려 받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버그(오류)를 공유한 1000명에겐 특별히 제작된 베타 테스터 티셔츠를 제공한다. 그 중 흥미로운 버그를 제보한 참여자에게는 '럭키 버그' 상품으로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한다.

유니티 엔진의 다음 버전인 Unity 2017은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GDC 2017의 키노트 연설을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기존 버전 대비 그래픽, 성능, 효율성, 플랫폼 지원 등에 대한 대폭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새로운 영역인 예술가와 디자이너를 위한 요소들에도 대거 도입된다. 비 개발자인 예술가 및 디자이너의 공동작업 및 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특화 기능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가장 먼저 최신 버전의 유니티 엔진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Unity 2017은 다양한 부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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