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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고가 250만원…일반냉장고 대비 차지 공간 줄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가격을 내린 얼음정수기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얼음정수기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J618SS34)를 시판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세미빌트인 양문형냉장고다. 출고가는 250만원이다. 전체 용량은 607리터다. 이중 냉장고 속의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용량은 총 75.7리터다. 정수기 필터를 외부로 빼 내부 공간을 늘렸다. 일반 냉장고에 비해 길이는 18.9cm 줄였다. 주방 공간을 상대적으로 넓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786리터 용량 양문형 얼음정수기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J789NS35)도 출시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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