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북 남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모의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남원시의회 제공)2017.05.25./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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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26일 남원한빛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7 열린 모의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열린 모의의회는 학생 20여명이 각각 의장, 시의원, 사무국장, 의사담당 역할을 맡아 자율적으로 의장 선출과 회기결정 및 안건 상정 처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의회는 24일 남원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열린 모의의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열린 모의의회는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 확립과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배우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던 청소년 모의의회를 학생들뿐만 아니라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열린 모의의회는 참여 신청을 한 남원여고, 남원한빛중, 남원하늘중학교, 남원중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석보 의장은 “지역 시민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의회운영 방식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원리와 진정한 지방자치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에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린 모의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북 남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모의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남원시의회 제공)2017.05.25./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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