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울산 남구 '삼호 철새마을'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NB-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2017.5.25/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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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울산 남구청,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 지역본부와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 태양광발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울산 남구청이 '삼호 철새마을' 500여가구에 구축한 태양광 집전판에 대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울산 지역에 NB-IoT 전용망 구축이 마무리되는 6월말부터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삼호 철새마을 500여가구의 태양광 집전판에 NB-IoT 통신모듈이 탑재된 인버터를 연결한다. 이 인버터는 기기에서 수집되는 태양광 발전량을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IoT 플랫폼 서버로 원격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산 남구청과 한국에너지공단은 LG유플러스 서버에 수집된 데이터를 받아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태양광 사업에 대한 발전·관리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LG유플러스의 NB-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정단위 에너지 절약은 물론 이용효율을 향상시키는데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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