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 트위터 |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 언급했다.
김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검에 인사청문회 받고 있는 '이낙연' 이름은 없고, 탈탈 털겠다고 나선 자유한국당 의원들 이름들이 오른다니"라고 밝혔다.
이어 "청문 내용이 너무 좋아서 그런 건가? 청문 의원들 건투"라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이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위원에서 아들 병역면제와 탈세, 위장전입 의혹 등 이 후보자 신상 검증에 나선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내내 예기치 못한 '문자 폭탄'에 시달렸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후 청문회 질의 때 "저도 무차별적인 문자와 카톡 폭탄을 받았다. 욕설이 대부분이었다"며 "이는 반민주적인 행위로 민주주의의 후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 역시 이날 밤 질의에 앞서 "욕설에 가까운 '문자 폭탄'을 2000건 받았다"면서 "무조건 다 잘했다며 용비어천가를 불러야 그칠 것 같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경대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 후보자 아들의 군면제 검증을 하던 와중, 누리꾼들이 경 의원 장남의 군면제 사실을 밝혀낸 것. 경 의원 장남의 군면제 사유는 질병이다. 하지만 병명은 미공개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대수 본인 아들 군면제 의혹이나 해명하라"고 지적했다.
한편 25일 오전 10시부터 이 후보자의 2차 인사 청문회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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