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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원주시, 동신운수 노사 간 임금협약 조정 결렬되면 파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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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제뉴스) 이영숙 기자 = 동신운수 노사 간의 2017년 임금협약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며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지난 5월 19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제1차 본조정이 개최됐으나, 노사 양측의 뚜렷한 입장 차이만을 확인한 채 오는 5월 29일 제2차 본조정을 앞두고 있다.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 노조 조합원의 직접ㆍ비밀ㆍ무기명투표에 따라 파업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노사 간의 4월까지의 4차 교섭 및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제1차 본조정시까지의 과정을 보면 파업이 예상된다.

원주시는 만일의 경우 파업에 대비해 기존의 태창운수와 대도여객의 노선 및 시간조정, 전세버스 투입 등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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