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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남양유업, 유기농 원유 '임페리얼 오가닉' 분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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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국내 친환경 목장에서 유기농 원유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유기농 원유함량을 지닌 ‘임페리얼 오가닉’ 분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임페리얼 오가닉 분유는 유기농 원유 함량이 전 단계 모두 국내 최대로, 유기농 원유의 기본이 되는 목장 환경부터 최종공정인 제조시설까지 국내 정부기준에 부합한 유기인증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유기농 원유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위해 오직 3곳의 한정된 유기농 목장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목장은 모두 100여 마리의 젖소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드넓은 초지와 중금속 등 토양오염 우려가 없는 청정목장으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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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원유답게 젖소의 건강을 위해 인위적인 수정란 이식기법이나 번식호르몬, 유전공학 이용방식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 그대로 전문 수의사의 별도 관리를 받고 있다.

임페리얼 오가닉은 이처럼 차별화된 유기농 원유에 멀티 비피더스 인자를 투입하여, 아기의 원활한 장내 유익균 증식효과를 높이고, 연약한 장 연동운동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특허받은 3단 발효공법을 통해 만든 장내균총 개선소재를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이 제품은 연약한 아기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자 특허 받은 기능성 면역소재 베타글루칸을 배합했다. 베타글루칸 성분은 선천성 면역세포 식균작용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분이다.

이 밖에 우유에는 함유되어 있지 않으나 모유에는 함유되어 있는 필수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을 배합했다. 아기들의 경우 합성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감마리놀렌산과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은 식이를 통한 보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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