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
공무원연금공단은 현장 실사와 공무원연금급여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장 전 과장이 공무상 사망한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시는 전했다.
장 전 과장은 지난해 12월 퇴근한 뒤 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
25년간 충주시에 몸담아 온 장 전 과장은 15년 동안 기획 분야의 핵심 역할을 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육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사망 5개월 전 농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시의 역점 시책인 농가소득 100% 증진 사업 등으로 큰 압박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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