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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구치감으로 향하던 중 교도관들을 만나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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