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는 블루투스 연결 및 안정성 개선과 SD카드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8 이용자 중 다수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재부팅된다고 호소한 바 있다. 이외에도 카메라 기능 개선과 버그 수정 등이 업데이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
업데이트 소프트웨어의 용량이 615MB로 결코 작지 않은 수준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등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앞서 붉은 액정, 와이파이 접속 오류 문제를 개선하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소비자를 중심으로 갤럭시S8 오디오 볼륨이 제멋대로 조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기계적 결함은 아니며 조만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의 블루투스 연결을 향상시키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다.(사진=폰아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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