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는 지난해 덴마크 전력청에 132kV급 케이블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초고압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번이 유럽에서 맺은 두 번째 계약이다.
LS전선아시아는 이번에 일반 초고압 케이블의 약 3배 길이인 1.5㎞의 장조장 케이블을 공급한다.
접속재와 포설 비용 등 공사 비용과 기간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유럽에서는 장조장 케이블을 선호한다고 LS전선아시아는 설명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서도 사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는 "오는 6월 말 베트남 법인 LSCV 호찌민 공장에 통신 케이블 증설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현지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 등을 통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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