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생경영·창조적 노사문화 2주년 기념식
우수 계열사임·직원 포상 및 성과 공유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 가족경영,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황각규 경영혁신실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이들은 롯데 고유 노사문화인 ‘롯데 가족경영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향상 △고용확대 △복지향상 △사회적 가치 창출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부 다짐의 시간을 갖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롯데그룹 노사는 지난 1년간 상호협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비전인 ‘Lifetime Value Creator’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노사문화 발전과 확산에 힘쓴 계열사와 직원에 대한 포상도 같이 진행했다. 총 5개 계열사, 9명의 직원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롯데백화점이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임신 근로자의 단축근로 확대, 자녀입학 돌봄휴직, 수능 D-100일 휴직제도 등 생애주기에 맞는 가족친화정책을 도입하는 한편, 점별로 다양한 지역친화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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