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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부산시, ITU 텔레콤 월드 행사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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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보통신기술(ICT)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지난 2014년 10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참가한 각국대표단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2014.10.20/뉴스1 © News1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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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전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2017 ITU 텔레콤 월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ITU텔레콤월드 행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7 ITU 텔레콤 월드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회원국 193개 국가와 산업·학계·연구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회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콘퍼런스) 등 전기통신기술을 조망하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IT 엑스포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K-ICT Week in Busan' 행사와 ITU Youth Forum, IDB 한-중남미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 APT 아태무선그룹회의(AWG) 등의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부산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80억원 정도의 생산유발 효과를 만들고, 국내 및 지역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세계적인 ICT기업과 국내 ICT 기업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해 마케팅,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 행사가 역대 최고의 수준으로 개최되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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