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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노후단지 많은 광주 북구, 본촌동 새 아파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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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노후주택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에 신규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체로 오랫동안 주거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나 거주공간이 노후 돼 불편함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15년 이상 노후주택의 비율은 평균 61.11%로 나타냈다. 10채 중 6채가 노후 주택으로, 현재 전 지역에서 신규주택에 대한 열망이 높은 상황이다.

이 중 노후비율이 70%가 넘는 곳은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 높아 청약률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전주시의 노후주택비율은 70.11%로 전국 평균을 웃돈다. 전주 에코시티 내 자리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는 평균 44.94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역시 평균 경쟁률 20.24대 1로 전면적 1순위 마감을 했다.

광주광역시 역시 노후주택비율이 높다. 서구의 경우 77.77%로 가장 노후도가 심하고, 그 다음은 북구가 73.3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6월 공급된 서구 광천동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169가구 공급에 8281의 청약 건이 접수돼, 평균 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기에 지난달 4월 공급된 ‘광주 화정엘리체 퍼스티지’ 84㎡A의 경우 역시 83세대 모집에 4091명이 접수해 49.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최고기록과 동일수준을 보였다. 노후주택에서 신규주택으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의 노후화에 비례하여 교통,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곳은 새 아파트의 희소성도 높아, 실거주 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 고 전했다.

노후주택이 즐비한 광구 북구에서 신규아파트 분양이 대기 중이다. 북구 첨단2지구와 일곡지구 가까이에 위치한 본촌동 일대가 그 곳이다.

이 중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본촌’이 주목받고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본촌동은 최근 2~3년 사이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하나, 둘씩 개발되고 있는 상황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볼 수 있다. 이 중 브랜드 대규모 단지가 없어 ‘힐스테이트’의 가치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단지에서 학교접근성도 좋다. 유치원 및 본촌초등학교, 지산중학교가 5분 내에 있어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는 일곡지구와 첨단지구와 접해 있어 학원가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한새봉과 잘산봉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갖췄고 광주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광주패밀리랜드도 가깝다.

교통편도 좋다. 광주를 관통하는 6차선대로인 빛고을대로와 임방울대로를 이용해 첨단지구와 수완지구, 상무지구에 쉽게 닿을 수 있으며 광주 시내는 물론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광주 지하철 2호선 및 북부순환도로도 계획 돼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34가구 규모로 이 중 199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6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남향 위주의 4베이로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6월 초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476-26번지에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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