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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이케아와 인도의 사회적 기업에 소속된 공예가들이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헤미오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케아는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의 현지 장인들이 전통적인 수공예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 고정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헤미오르드 컬렉션은 이케아와 인도의 사회적기업 랑수트라와 인더스트리PT와 협업, 소외지역의 여성 공예가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정수입을 창출하고, 교육 및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헤미오르드 컬렉션은 한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독일, 벨기에,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페인 등 9개국의 이케아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천연 소재와 나뭇잎 패턴의 자수가 돋보이는 쿠션커버와 의자 패드, 테이블 장식보, 수납함뿐 아니라 재생 가능한 바나나 섬유로 만든 가방과 바구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케아 광명점에서는 홈퍼니싱 액세서리 테이블웨어?주방용품구역(HFB1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사람과 지구 친화를 주요 경영 전략으로 생각하는 이케아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인식의 부족으로 이러한 기회를 누리지 못했던 여성들이 능력을 존중 받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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