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연구원은 “이번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이후 모회사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관련 시설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공정거래법 제한 때문에 SK하이닉스가 소규모 해외서 M&A를 추진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결정은 SK그룹내 성장동력으로 SK하이닉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기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매출은 시스템LSI 사업부 매출의 40% 수준인 5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SK하이닉스의 경우 파운드리 사업의 매출은 2016년 기준, 전사 매출의 0.4%에 해당되는 3917억원이이므로 향후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위해 내부역량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