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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SK하이닉스, 파인드리 사업 분사는 기업 가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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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대신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파인드리 사업부 분사 결정은 기업 가치 확대와 함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번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이후 모회사 (SK하이닉스)의 파운드리 관련 시설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공정거래법 제한 때문에 SK하이닉스가 소규모 해외서 M&A를 추진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결정은 SK그룹내 성장동력으로 SK하이닉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기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매출은 시스템LSI 사업부 매출의 40% 수준인 5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SK하이닉스의 경우 파운드리 사업의 매출은 2016년 기준, 전사 매출의 0.4%에 해당되는 3917억원이이므로 향후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위해 내부역량 집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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