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국내 제약사, 금연치료제 '챔픽스' 복제약 개발에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제약사들이 금연치료제인 '챔픽스' 복제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일약품은 챔픽스의 일부 염을 변경한 복제약 '제로픽스'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앞서 지난 1월 한미약품이 챔픽스의 염 변경 복제약 'HIP1502'의 임상 1상을 승인받았었다.

이들 회사는 챔픽스의 염 성분을 변경해 특허는 피하고 효능 효과는 동일한 복제약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년새 챔픽스의 매출은 8배 규모로 늘어났다. 챔픽스 점유율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국내 제약사들도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됐다.

이규진 seve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