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훌륭한 개인들이 부담없이 창업하고 성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4일 서울 역삼에 이어 부산 해운대 센텀 지역에 파트너스퀘어 부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직접하는 것은 가급적 줄이고 소상공인, 창작자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골목상권 침해가 아닌 상생의 길을 걷겠다는 네이버의 의지로 풀이된다.
파트너스퀘어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돕기위한 공간이다. 소상공인에게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창작자에게는 창작물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2013년부터 서울의 파트너스퀘어 역삼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 공간,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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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위치한 해운대 센텀 지역은 경상권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광지이자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300평 규모인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창업과 콘텐츠 생산을 시작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전문 강의장과 사진, 동영상, 오디오 등 콘텐츠 생산을 위한 스튜디오,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와 컨설팅 룸 등 스몰비즈니스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공간, 장비 등을 갖췄다.
파트너스퀘어 부산 입구에 들어갔을 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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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는 영상 스튜디오, 포토 스튜디오가 있다. 녹화방송 및 생방송이 가능한 중형 스튜디오, 특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 개인방송과 라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가 있다. 또 카메라 등 전문 장비 등을 제공한다.
스튜디오A는 토크쇼, 홈쇼핑, DIY/요리교실 등 녹화방송, 생방송이 가능한 프로듀싱 스튜디오다. 소상공인들은 상품 진열부터, 상품의 프로필 사진 등을 촬영할 수 있으며 창작자들은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해 사진,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다.
스튜디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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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A 내 영상 관리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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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B는 기상캐스트, 부동산 캐스트, 리뷰방송, 게임방송 등 CG, 3D, 360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VR 스튜디오다. 스튜디오C는 다양한 컨셉의 무빙월, 자유로운 소품 디스플레이 공간이 있는 포토 전문 스튜디오다.
스튜디오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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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부스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오픈 스튜디오는 창작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곳이다. 1인방송, 보이는 라디오 등의 MCN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오픈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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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스튜디오 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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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중소규모부터 최대 1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확장형 강의장, PC강의장도 있다. 이곳에서 소상공인, 창작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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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라운지와 휴게 공간, 창업 등 다양한 상담을 할수 있는 컨설팅룸도 마련되어 있다. 탁트인 라운지와 휴게공간은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라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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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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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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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소상공인,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시설, 제작공간 등을 갖춘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스퀘어 역삼은 개소 4년만에 이용객 20만명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이어 첫번째로 지방권에 개소한 곳으로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연내 광주, 내년 대전에 파트너스퀘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부산은 패션 특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전라도 광주는 푸드, 수공예품 특화에 초점을 맞춘다.
한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스몰 비즈니스나 창작자, 네이버 파트너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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