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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4일)밤 인천에서는 한 플라스틱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는데, 잘 타는 물건이 많아서 불 끄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킬 듯 맹렬히 타오릅니다. 인천 남동구의 한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0시 50분쯤.
화재가 난 플라스틱 도금 공장입니다. 건물 구조물은 모두 내려앉았고 공장설비는 잿더미가 됐습니다.
공장 안에는 도금 원료와 플라스틱 같은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소방당국은 세 시간 반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습니다.
[조길현/인천 부평구 : 불이 많이 나가지고 불길이 2층 높이까지 올라왔었습니다. 불길이 너무 세다 보니까 불길이 저희 건물 쪽으로 계속 몰아치고 있었거든요.]
공장 직원 9명은 불길이 번지기 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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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흉기를 든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테이저건을 쏴 남성을 제압합니다.
어제저녁 6시쯤 37살 중국인 A 씨가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시장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 씨가 길을 가던 차량을 멈춰 세우고 위협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 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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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날이었던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불법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박사모' 정광용 회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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