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예천군, 식용곤충요리 쉐프들 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예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식용곤충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쉐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 40여 명이 곤충생태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쉐프들을 위한 곤충농장 팸 투어단’은 롯데호텔 남대현 부장, 홍신애 요리연구가, 전국가대표 쉐프 조우현, 김수희 경민대 교수 등 식용곤충 조리적용과 메뉴ㆍ식품개발에 관심이 많은 국내 최고의 쉐프 및 연구가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팸투어는 농촌진흥청이 호텔 등 외식업체에서도 맛있고 건강한 곤충요리를 누구나 맛 볼 수 있도록,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식용곤충 소비확대와 식용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곤충요리의 대중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들 팸 투어단은 예천곤충나라 영농조합과 식용곤충 사육농가와 예천군곤충연구소를 방문, 식용곤충 사육환경을 둘러보고 직접 맛보는 체험을 통해 식용곤충을 요리에 접목하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팸투어단은 나비터널과 예천곤충생태원을 둘러보고, 지역곤충농가에서 개발한 예천곤충빵, 곤충한과, 굼벵이 진액, 곤충비타민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문환 예천부군수는 "국내최고 요리연구가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예천의 곤충농가에서 생산한 식용곤충이 전문조리사들의 손길을 거쳐 최고의 요리로 탄생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