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모전초등학교와 신정초등학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기지 월동대장인 장순근 대장이 특강을 한다.
장 대장은 1985년부터 약 30년 이상 남극 탐험과 연구에 참여했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종기지 후보지 선정 작업에도 관여한 '남극박사'다. 현재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남극 자연환경과 생명자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와 세종기지에서의 탐사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남극에 대한 꿈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zzling@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