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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다.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392.3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가 전일대비 0.4% 오른 7514.90으로 마감하며, 스톡스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1만2642.87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전일대비 0.1% 하락한 5341.34로 마감했다.
연준이 이날 오후 5월 FOMC 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오는 6월 13-14일 개최하는 FOMC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30년만에 처음으로 중국 신용평가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하향한 것도 유럽증시를 압박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기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낮지만, 유로존 경제는 점차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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