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 '바울아이', 여가부 장관상 수상

(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과학대학교는 로타랙트클럽인 ‘바울아이’가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로타리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클럽봉사부문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바울아이 부회장인 이보라 학생이 체험수기 부문 금상,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가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바울아이’는 2003년 창단된 봉사동아리로, 2013년 국제 로타리 3700지구 왜관로타리 클럽이 후원해 로타랙트클럽을 창단함으로서 봉사의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 보훈 요양원, 보훈청 등 20여 개 단체와 연계해 연 70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울아이’는 지난 2016년에도 클럽부문 동상과 체험수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수 지도교수상을 수상한 간호학과 송미숙 교수는 "봉사활동에 참가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간호학과 학생들의 봉사심과 배려심 고취 등 글로벌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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