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문화 소식] 이지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 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지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악장

조선일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25·사진)이 거장(巨匠)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23일(현지 시각) 독일 명문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악장에 임명됐다. 이지윤은 이 교향악단에서 오는 9월부터 최연소 악장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나와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1위, 2016년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등 굵직한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다.

예술의전당서 서울모던아트쇼

제8회 서울모던아트쇼가 26~3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350명 작가가 1500여 점 작품으로 컬렉터를 만나는 직거래 아트마켓이다. 특별기획전 'Taste with eyes'에선 대리석, 스테인리스 스틸 등을 소재로 한 '음식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은주 작가 개인전도 열린다. (02)312-0942

여무영, '백조의 노래' 주인공·연출

원로 연극배우 여무영(69) 서울예술대학 교수가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백조의 노래'를 6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 무대에 올린다. 극단 아레떼 작품으로 여 교수는 주인공과 연출을 맡았다. 예술감독은 전무송. 연극이 끝나고 텅 빈 무대에 홀로 남은 노배우의 이야기다. 010-6800-4809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