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올해 처음 분양하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완공 후 예상 모습./롯데건설 제공 |
단지가 들어서는 강동구 고덕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전체 2만가구가 넘는 서울의 '미니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인접하며, 천호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녹지 공간이 많아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명일역부터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지는 12.7㎞의 숲 산책로인 '강동그린웨이'도 이용할 수 있다.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고일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인근 지역에 학원가도 형성돼 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단지 안에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 클럽 등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작은 도서관, 그룹스터디실도 조성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에는 감성놀이터가 만들어지고, 어린 자녀가 안심하고 통학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키즈스테이션도 만들 예정이다. 생태연못과 수경 시설 같은 이색 공간을 비롯해 입주민 참여형 텃밭인 '패밀리팜', 순환 산책로 등도 만들어 자연 친화적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다. 롯데캐슬의 프리미엄 설계 '드림키친'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드림키친은 다양한 수요자에 따른 주방 작업대, 싱크대의 높이를 선택할 수 있다.
집 안은 물론 지하 주차장과 어린이 놀이터 등 단지 전체에 LED 조명이 적용될 계획이다. 외부에서 조명과 난방 제어나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조회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제공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및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송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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