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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지적한 경대수에 신동욱 "저격수가 저격 당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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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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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지적한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에 대해 지적했다.

2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경대수 아들 군면제, 인사청문회 이낙연 총리 후보자 저격수가 저격 당한 꼴이고 이낙연 아들 군면제 공포탄 쏜 꼴이다. 이낙연 후보자의 균형잡힌 안보관 이념관 정치관 돋보였고 황희 정승 자질 충분해 보인다. 노련미 세련미를 겸비한 지도자 격"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열린 이낙연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대수 의원은 "이낙연 후보자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배우자와 아들 자료를 철저히 거부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자료제출을 거부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경대수 의원의 아들 역시 질병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매일경제는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국회의원 아들 중 경대수 의원의 장남 역시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질병 사유가 미공개로 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낙연 후보자에게 아들 병역면제 자료를 제출하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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