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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BOK 국제컨퍼런스 내달 1일~2일 양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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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한국은행이 내달 1일~2일 양일간 양일간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BOK 국제컨퍼런스는 2005년 첫 개최 이래 양적․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어 이제는 학계와 정책 일선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세계 정상급 컨퍼런스 중의 하나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의 도전과제: 향후 10년의 조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인구고령화, 포용적 성장과 고용, 구조개혁과 거시경제정책, 지속가능 성장,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등이 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개회사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Thomas J. Sargent 뉴욕대 교수 및 John C. Williams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Steven Davis(시카고대), Nir Jaimovich(남캘리포니아대), Lars Ljungqvist(스톡홀름대), Andrea Tambalotti(뉴욕연준), Era Dabla-Norris(IMF) 등 주요 대학, 국제기구, 해외 중앙은행의 인사가 다수 발표와 토론 및 사회자로 참여한다.

국내 인사로는 김소영 서울대 교수(사회 및 토론), 장용성 연세대 및 로체스터대 교수(발표) 등이 참석한다. 한국은행에서는 고승범, 이일형 금융통화위원, 이재랑 경제연구원 부원장, 황상필 계량모형부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및 한국 경제가 주어진 도전과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미래를 위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유익한 정책적 시사점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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